율리아 아이오실존 전시, 파운드리서울

 

 

 

혼자 조용히 다녀온 전시

지난번에 다녀오려고 예약했다가

본가 다녀오는 바람에 취소 했다

 

평일 시간에 잠시 틈이나 다녀왔다

 

 

파운드리서울 안

이상한 나라의 어디한 곳에 도착한 기분

특이한 그림체

 

 

 

 

 

 

투명천 캔버스에 작품들

여러 의미를 담고 있는듯한 작품에서

잠시 우리의 지난날을 돌아보았다

 

 

 

 

 

 

뭔가모르게 왜 생각이 많아지고

깊게 이해하려고 했는지 모르겠다

 

 

 

 

 

 

동화같지만

동화같지않은 현실이라 그런가

 

 

 

 

 

조금은 징그럽게도

조금은 흥미롭게 묘사된

작품들 속에서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전시를 관람했다

 

 

 

 

 

 

 

압도되는 작품앞에서

하나하나 뜯어보며 생각에 잠겼다

 

 

 

 

 

 

 

동화속라면 가능할것만 같은

동화니까 동화라서 같은 기분

 

 

 

 

 

 

 

일관적인 표정이 주는 안정감도

나름 좋았다

 

 

기록 끝